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9일 호텔금오산에서 연세대학교 김동구 교수, KT 이후선 상무를 초청해 제36회 GERI포럼을 개최했다.
김동구 교수는 5G 민관협력 및 산업적 실증 현황 등을 발표하면서 5G가 초광대역, 초저지연, 신뢰성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연결돼 여러 산업에 걸쳐 크고 다양한 것들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그동안 국내에서는 5G 산업 생태계 확보에 대한 노력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5G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특히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선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는 5G 서비스와 유망 산업을 발표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고민인 콘텐츠 발굴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5G 융합산업은 구미 스마트산단, 홀로그램 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