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소방본부는 28일 울진 덕구온천에서 도내 화재조사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화재조사 선진화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주소방서 김수영 화재조사관이 '페로텅스텐 제조 시 사용되는 금속 혼합물의 분진폭발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원인이 나날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화재조사의 연구가 필요해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감식기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화재조사 역량을 향상시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