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일 국가재난 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광역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4개 등 총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평가를 받았으며 4개 분야 67개 지표(▲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에 대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의 평가를 위해 60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직접 평가했다.
구미시는 특히 풍수해 등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 수립 및 취약지구 사전 예찰 실적 우수, 여성 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 화재 교통사고 등 예방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