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3일 도청에서 경북안전기동대에 태풍'미탁'복구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평상시에는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훈련, 워크숍으로 역량을 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주요 활동으로는 포항 지진, 2018년 태풍 콩레이, 지난 10월 태풍 '미탁'때는 울진 영덕에서 26일간 1천213명이 복구활동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런 노고를 인정받아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11월 28일 2019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 때마다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와 이재민에게 필요로 하는 도움 주시는 보배와 같은 존재다."라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