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2월 현재까지 총 88건의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억 원 이상 공사, 7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전체 88건(사업비 767억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로 공사에서 61건 12억 7천만 원, 용역 등에서 27건 3억 1천만 원을 절감해 총 15억 8천만 원을 절감했다.
특히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범위에서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 공법선정 확인, 표준품셈, 정부 기준 적용확인, 물품 적정 가격산정 확인 등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과 예산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은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15억 8천만 원의 예산 절감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효율적인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한 청렴 행정 구현에 일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