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0일 시청 원형화단에 시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시청 원형화단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얼마 남지 않은 2019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개최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어 오늘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연말연시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원형화단에 설치한 대형 성탄트리는 높이 10m, 폭 16m의 규모로 시청 앞 진입로 가로수에 설치한 경관조명과 함께 점등되어 매일 일몰시부터 밤 11시까지 시청 일대를 내년 1월 말까지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