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 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10개국 22개사 해외 바이어와 25개 클루앤코 회원사를 매칭해 개별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총 144건의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특히 ▲사이웰니스(SAI WELLNESS, 인도)와 ㈜스킨미소랩 ▲광저우 타후아 아일랜드(Guangzhou Taohua Island Cosmetics Co., Ltd, 중국)와 ㈜코리아비앤씨 ▲에코링크 상업 투자(Ecolink Commercial Investemnt, 베트남)와 ㈜흔산바이오가 각각 10만불씩 총 30만불의 MOU가 현장에서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 9월에 런칭한 클루앤코는 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매촉진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로 아름다움의 리더를 상징하는 의미로 2017년 상표개발 되었으며, 56개 지역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클루앤코를 중심으로 한 K뷰티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을 목표로 도내 기업들에 대한 화장품 제품개발과 품질인증,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