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포항시 흥해읍에 소재한 포항농산물도매시장에서 포항농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항도매시장 청과2동에 위치한 포항농수산물검사소는 총면적 370㎡로 최첨단 분석장비와 실험실을 갖추고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중금속 검사 등 농수산물 안전성검사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보건환경연구원 전문 검사인력 5명이 잔류농약검사를 6시간 이내 신속하게 완료 통보함으로써, 부적합 농산물의 사전 유통을 차단하고 현장에서 전량 폐기도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