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관광활성화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한 업체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인증패를 전달받은 곳은 지난 7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629개 음식점 또는 숙박업소 중 95% 정도인 600여개소의 사업을 마친 곳이다.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는 나머지 사업체도 추가로 인증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은 경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과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경북관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음식점은 입식테이블, 개방형주방, 화장실과 외국인들을 위한 메뉴판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숙박업소는 관광지 등 지역의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할 수 있는 홍보물 거치대, 시설 안내판을 새로이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