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8일 오후 2시 구미전자정보술원에서 2019년 청년창업가 수료식과 제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청년 실업률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39세 이하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단계에서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자금, 사무 공간, 전문교육,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해 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86명이 수료하고 276명이 기술 제조, 지식서비스, 6차 산업 등 각 분야의 창업에 성공했으며 10년간 매출 139.8억, 고용창출 569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은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창업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이 사업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청년창업LAB을 거점으로 한 창업지원사업과 창업생존율을 높이는 사업을 통해 구미 청년창업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