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딸기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고령딸기의 해외시장 수출은 2008년을 시작으로 2017년 11톤, 2018년 22톤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는 캄보디아, 싱가포르, 러시아 등으로 총 30톤의 딸기를 수출했고, 내년 3월까지 5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은 해외 판촉행사 뿐만 아니라,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사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수출확대를 유도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 고령 농산물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는 동시에 FTA 확대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산물 소비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