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이종구 씨(62세)는 미래 식량먹거리인 식용곤충으로 농가의 신소득원을 창출하고 있다.
200㎡의 사육시설에는 흰점박이꽃무지 성충 20만 마리가 교미하는 산란실과 알을 부화시키는 부화실, 애벌레인 굼벵이를 키우는 배양실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사육초기 월 3kg 생산에서 현재 월 300kg 생산에 성공해 월 1천5백만 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발효톱밥과 천연재료로 만든 먹이로 3개월간 키워 중금속, 농약잔류 등 안전성 분석과 각종 기능성 인증까지 받은 굼벵이는 전문 가공 업체와 OEM방식으로 건조분말상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