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는 9일 새해 들어 처음으로 지역 환경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성주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의 조기폐쇄와 관리방안,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산단 폐기물 매립장은 2013년 6월부터 정상운영 했으나, 2017년 5월 이후 폐기물의 반입중단과 사업주의 방치로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대구지방 환경청의 협조로 하루 빨리 해결이 되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대행업체에 폐쇄절차 대행과 함께 성주군, 한국환경공단, 관련단체 등과 TF팀을 구성해 오는 2월 폐쇄절차에 들어가고, 성주군과 매립장의 안전한 조기폐쇄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