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0년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역사 문화 스토리 투어를 실시했다.  

 

2020년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하나로,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든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 경험을 통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 자립심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2월 250여명의 사업 지원자들을 선발한 군은 예비 취‧창업자인 대학생들이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애향심을 키우고 의성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투어를 마련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고향으로 돌아온 대학생들이 의성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조문국박물관 △최치원문학관 △사촌마을 △고운사 △낙단보 등을 둘러봤으며, 관계자들과 지역과 결부시킬 수 있는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