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기관, 금융기관, 단체, 기업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과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가졌다.  

 

이날  확약식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서우산업 등 20개 기관단체, 기업체에서  총2억5천6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 구매를 확약했으며, 전 공직자도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매운동에 동참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구미시에서는 2019년도 75억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해 도내 판매액의 7.4%를 차지했다. 

 

또한,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 100억원을 발행. 현재 4천780개의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과 116개의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가맹점 1만개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오는 설날을 맞아 부서별 전통시장 이용하기, 상품권 구매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