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9일 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상생일자리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LG화학이 2024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2만여 평에 5천억 원을 투자해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립하고, 직·간접 1천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투자촉진형 모델이다.
상생일자리 협의체는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핵심요소로써, 상생방안 연구 개발, 민원갈등, 애로사항 조정 논의, 노사민정 상생협약 준수 이행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도 LG화학과 상생방안 보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세부 이행계획 합의, 구미시의회 동의안 의결 등 사전 절차 이행과 정부의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과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9월말까지 LG화학 공장건립을 위한 제반여건을 마련해 LG화학이 금년내 착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