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유기퇴비 제조 기간 단축 기술개발 추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유기퇴비 제조 기간 단축 기술개발 추진!

미생물 2차 선발 실험, 연말까지 현장 실증시험 거쳐 실용화
기사입력 2020.03.02 15:0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에 필수적인 토양 유기물 함량 증진을 위한 고품질 퇴비를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한다.

유기퇴비_제조기간_단축_기술개발2.JPG

토양 유기물 함량이 3~5%는 되어야 작물 재배가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지만, 현재 국내 경작지 유기물 함량은 2% 수준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토양 유기물 함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목질이나 섬유소 재료로 제조된 완숙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이러한 재료들은 부숙기간이 1년 이상 걸리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유기퇴비_제조기간_단축_기술개발.JPG

따라서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섬유소 성분의 재료를 이용하는 퇴비의 제조 기간 단축을 위해 지난해 4천 점 이상의 미생물을 수집해 퇴비 분해 기간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셀룰로오스와 자일란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1차로 인공배지 상에서 5백여 점 선발했다.
 
선발된 균주들의 배양액을 볏짚, 호밀짚, 목질 재료 등에 접종 재료들의 부숙 정도를 정밀 검증하고자 2차 선발 실험으로 올해 말까지 현장에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미생물을 최종 선발하고 현장 실증시험을 거쳐 실용화할 계획이다.

완숙퇴비 제조 기간 단축 모식도.jpg

또한, 목질 퇴비의 제조 기간 단축 기술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오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측정이 의무화되는 정부의 시책과 발맞춰 향후 가축분뇨 부숙을 촉진하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