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속리그에서 최초로 도입한 단체전 결승에서 정읍시청을 9:4로 제압하고 단체전 1위를 거두며 '씨름강군 의성'을 알렸고, 백두급 손명호 선수가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단체전과 개인전 2개 타이틀을 획득했다.
의성군청 씨름단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러우며, 씨름강군 의성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라며 "코로나 장기화와 장마로 지친 의성군민 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