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17명의 발기인이 참여 지역 축구 발전과 사업발굴을 통해 김천발전의 새로운 동력 창출과 함께 국가와 지방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법인 설립취지문과 법인정관을 채택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창립을 축하드리며, 상무프로축구단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며 "참여해 주신 임원․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래서 상무프로축구단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9월 중 경상북도의 허가를 받아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사무국을 구성해 내년 1월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