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이 종합우승 유공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두었으며, 이는 기능경기대회 출전 사상 두 번째로, 2018년도 종합우승이 우연이 아닌 실력임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지역에 코로나 확산으로 지방대회를 세 차례 연기하면서 개최되는 등 전국대회 준비에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종합우승을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전국대회는 전라북도에서 진행되었으며, 50개 직종에 1천7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북도는 47개 직종에 139명이 참가해 금9, 은13, 동10 등을 수상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은 기술 경북을 입증하는 성과이며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청신호다."라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상북도의 산업발전을 견인해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 경북의 초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