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마스터피스c.c에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중골프장에서는 보기 드문 클럽챔피언대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예선전을 통해 선별한 본선 진출자 36명이 최종결전에 참여했으며, 대한골프협회의 협찬으로 경기위원장과 위원 3인을 파견받아서 공식적인 아마추어 대회의 규정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마스터피스c.c의 운영회사인 주)누가개발에서 대회를 위한 그린관리와 페어웨이 수준을 PGA국내 경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갖추었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정돈된 국제수준의 골프장에서 PGA 정규룰에 맞추어 경기를 치렀으며 우승자는 향후 1년간 마스터피스 c.c를 대표해 국내 아마추어 각종 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될 뿐만 아니라 클럽챔피언으로서 모든 영광을 누리게 된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이틀간 경기를 치른 결과, 우승자는 구미시 출신의 이우준 씨, 준우승자는 진주시 출신의 박선호 씨로 결정되었다.
주)누가개발은 앞으로도 매년 챔피언대회를 개최해 골프장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중골프장이 새로운 지평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