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9일 오후 4시 시청 접견실에서 (주)피파스포츠와 공식 용품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피파스포츠가 운영하는 켈미 브랜드의 유니폼과 훈련복 등 의류제품과 훈련 용품을 후원받게 된다.
켈미는 1963년 스페인에서 창립된 스포츠용품 전문 회사로 국내에서는 ㈜피파스포츠가 운영하고 있으며, 4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김천시를 연고로 운영 중인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을 비롯하여 25개 구단과 용품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충섭 구단주는 "내년부터 김천을 연고지로 새롭게 출발하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피파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김천상무FC와 켈미가 함께 내년 시즌 K 리그2에서 우승으로 리그 승격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