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로 주최 측에서 수상 시군을 직접 방문 시상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2일 오후 5시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 김재현 이사장, 강명구 대한체육회 이사, 박성준 경기대 교수,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포츠마케팅 어워드는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스포츠 미디어, 프로스포츠, 지방자치단체 등 8개부문 14개 스포츠마케팅 분야를 시상하는 스포츠마케팅 분야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지방자치단체부문만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 시군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 30여 개의 전국단위 대회개최와 40개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의 소상인들에게 도움을 주었을뿐만 아니라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하이패스 배구단 연고지 운영,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60여개 이상의 대회 개최를 통해 연3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대한민국스포츠 중심 도시인 김천시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