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읍 쾌빈리 341-11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고령군민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했다.
설계공모 신청접수 결과 전국 8개 업체가 우수한 작품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는 14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삼원건축사사무소 대표자 윤철준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기단건축사사무소, ㈜한길건축사사무소, ㈜디에스에이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상생호의 작품이 기타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에는 기본,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 4점에 500만 원∼20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지상3층 연면적 3천925㎡로 1월말 경에 기본,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9월경 입찰을 통해 착공하고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고령군민체육관을 건립, 체육·문화 활동 장소 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고령군민의 수요에 적합한 체육시설을 도입해 군민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