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제67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대한민국 체육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스포츠 분야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지난 1월 후보자 대국민 공개검증, 사전심사,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본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4일 대한체육회 이사회 최종의결을 통해 수상자로 확정됐다.
김천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30여 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40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침체된 스포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코로나로 힘든 지역의 소상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창단, 하이패스 배구단 연고지 운영,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스포츠 마케팅 전개로 지방체육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2018년 민선7기 김천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스포츠를 김천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기획 추진 중이며, 인공암벽장 건립, 야구장 2면 건립, 종합운동장 전광판 리모델링, 실내사격장 증축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국․도비를 확보해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 상은 김천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키워 온 모든 시민들과 체육인들이 주신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