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2021 전국동계실업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1일 부터 8일까지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은 여자일반부 단체 결승전에서 영동군청을 3대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 이후 여자단체전에서 3년만에 1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남자복식에서 고성현․최종우조가 2위, 왕찬․신태양조가 3위를 하며,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첫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