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내달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5R FC 안양과 홈 개막전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김천은 경기장 전체 수용인원의 30% 관중 입장이 가능하지만, 좌석 간 거리 두기로 총 3천105석까지 예매를 제한한다.
전 좌석은 1인 4매까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예매 가능 좌석은 테이블석(T구역)을 포함한 가변석A(W구역), 스탠딩석을 포함한 가변석B(N구역), A,B,G,H,I 구역이다. 구역에 상관없이 홈 개막전에 한해 전 좌석을 3천 원이며,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가변석은 총 791석이다.
군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이들 또한 반드시 온라인 예매를 마쳐야 하며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증빙 확인 후 입장권을 발권받아야 한다.
김충섭 구단주는 "김천시민들의 프로축구단 관심이 매우 높다. 지역민들과 홈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창단 첫 홈 개막전에 한해 티켓 가격을 조정했다. 김천 상무를 향한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