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5일 오전 10시 구미대학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은 평생학습과 새로운 시민 리더를 양성하고자, 2021년 경상북도와 19개 시군이 캠퍼스 형태로 운영한다. 강의는 경북과 구미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하고 수준 높은 교수진들로 편성해 정책 리더를 양성하게 된다.
구미캠퍼스는 '3050리더스 과정'으로 12월 22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30회차 수업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 사회봉사 시간을 필수 과정으로 학습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했고, 수료하게 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평생학습은 시민교육, 문제해결 능력 향상시켜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근간이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리더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