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4일 전문가와 환경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의성군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을 모색한 시간으로, 의성군수를 비롯한 전문가, 환경단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실행 가능한 과제발굴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2050년도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전환(전기절약), 저탄소산업화(저탄소제품 구매), 미래모빌리티(친환경차량 보급 및 이용), 순환경제(재활용촉진), 탄소흡수 숲 조성 등의 실천 행동을 정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농업·산업(경제)·축산·산림 등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