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국제교류․협력사업 현황 설명 ▷시군 국제교류 사례 공유 ▷코로나 시대 외교 발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군 담당자들은 "그동안 국제교류 업무는 경북도와 시군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관별로 추진되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군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에 힘든 점이 많았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움을 얻었고 앞으로 계속 개최되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로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등 국제교류․협력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국제교류사업, 주한 외국공관 등 국내 외교 네트워크 강화, 지자체별 자매우호 도시 교류사업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경북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대응해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경상북도는 16개국 26개 해외 지방정부와 20개 시군은 122개 해외 지방정부와 자매․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