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6일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800억으로 확정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2021년 총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5천800억보다 800억(13.8%↑)늘어난 6천600억 규모가 됐다.
금번 추경예산은 코로나로 소상공인, 농업경영체, 관내주민 등의 피해규모가 심각한 상황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수립한 '의성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7개 분야 52개 사업에 대한 예산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새뜰마을, 마을만들기, 행복마을자치사업 등 주민자치사업, 의성형복지추진에 따른 읍면별 특화사업과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한 시설물통합관리(6개 구역) 예산을 반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경에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예산이 확정 되는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