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재)경북지역사업평가단은 19일 경북의 新 지역전략산업을 도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자 지역산업정책연구회를 출범했다.
연구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로운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사업 발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 경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혁신기관, 지역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로 총괄·기획·업종별 3개 위원회로 구성하며, 총괄위원회는 지역산업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하며 기획위원회는 업종별 전문가로 구성해 지역전략산업 도출과 사업발전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업종별협의회는 새롭게 발굴할 경북도 신전략산업을 포함한 대표 기업군으로 구성하고 산업동향 공유와 기업의 현장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역할 담당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연구회를 통해 산업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와 다각화를 통해 주력산업 재편과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