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제102회 전국체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오는 5월 3일부터 3개월간에 걸쳐 관내 공중화장실을 일제 점검한다.
저검반은 4인 2조로 편성 추진하며, 점검 내용은 공중화장실 위생상태, 시설물 파손여부, 담당관리인 현황 파악 등이고, 이용객 편의 방안으로 주요경기장 화장실 안내표지판 정비, 찾기 쉬운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 여부도 확인하며, 휴지통 없는 화장실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전국체전으로 구미를 찾는 선수, 관광객들이 쉽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38곳에 안내 표지판을 새로이 제작‧설치 완료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전국체전으로 구미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선진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