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건강보험의 사각지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보건소와 김천의료원 협력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진료차량을 이용 전문 의료진 10여 명이 1차 진료에는 혈액검사와 갑상선 간 초음파 검사 등 전문 진료를, 2차 진료에는 1차 진료한 환자들의 기초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 및 유소견자 등록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행복병원은 기존의 일회성 진료에서 벗어나 같은 곳을 두 차례 연속 방문해 고령의 농촌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오는 26일에는 2차 진료 하게 된다.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 진료로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실질적 생계 곤란자에 대해서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안전망사업을 통해 1인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