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일 대덕면에 추진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위원회 등을 만나 사업전반에 대해 소통했다.
대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주민들과 추진위원회 의견을 반영하는 상향식 사업으로, 2016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58억을 투입 대덕면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교류센터 신축, 활력쉼터‧활력마당), 지역경관개선(밝은거리만들기), 역량강화사업(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 중이다.
사업위치는 계획단계에서 주민협의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면소재지 가장자리 1만3천756㎡로 결정하고, 부지매입도 주민협의를 통해 스스로 해결되도록 했으며, 2022년 준공예정인 국도3호선을 활용한 시설 접근성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
현재 활력쉼터와 활력마당, 밝은거리만들기, 마을방송시스템 등의 사업을 완료하여 전체 공정율은 70%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 마지막해로 총사업비 26억을 투입 삼도삼면교류센터 건축공사가 진행중으로 1층에는 교류사무실, 체력단련실, 식당을 2층에는 강당, 노인회사무실, 복합문화강좌실 등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면민화합과 최적의 문화공간인 교류센터 공사중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면민 교류를 위한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발 등 쾌적한 문화공간 운영계획도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