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5일 영천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대회'를 신호탄으로 9월 말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28개 경기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 제59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기간/장소 : 2021년 6월부터 9월 / 도내 11개 시군
▸개최방법 : 종목별 시군 분산개최 ※ (개․폐회식) 미개최
▸경기종목 : 28개 종목(시 대항 28, 군 대항 15)
▸대회규모 : 23개 시군, 1만2천여 명
경북도는 도민체전의 출발을 알리는 첫 경기인 태권도 대회 방역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기 하루 전인 4일, 영천체육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3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방역관리 대회운영 기본방침을 마련 경상북도체육회, 도내 시군에 안내했는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안내한 방역지침이 준수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경기종목별 세부 방역지침 마련, 대회 참가자 전원 코로나 진단검사(PCR), 사전 참가등록 확인, 경기시설 방역 소독, 방역용품 비치, 경기장 이동 동선 최소화, 의심환자 격리공간 마련, 방역담당자 지정, 단계별 거리 두기 지침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민체전이 무사히 마무리될 때까지 경북체육회, 시군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경기시설 방역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도민과 선수의 안전을 위해 현장점검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