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주장 심상민이 천안함 재단에 500만 원과 서해수호 최전선 해군 2함대에 50개의 축구공을 기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주장 심상민이 서해수호 최전선 해군 2함대 사령부와 천안함 재단에 현금 500만 원과 축구공 50개를 전달했다. 심상민은 지난 4월 20일 천안함 재단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16일 소속사 조성문 대표를 통해 해군 2함대에 축구공 50개를 기증했다.
주기적으로 정신전력교육을 통해 서해를 수호하다가 산화한 장병들의 이야기를 접한 이후 심상민은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심상민 주장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서해수호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2함대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