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기념하고 제32회 도쿄 세계스포츠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코리아스포츠아트 2021' 특별전을 개최한다.
의성군 주최로 올해 초부터 기획된 이번 전시는 스포츠와 예술의 융합을 위해 10년이상 활동해 온 스포츠아트 전문 기획단체 IADG와 손을 맞잡고 공동기획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전시가 개최되는 의성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예술재능을 발휘하고 문화교류 역량 향상을 장려하고자 건립된 의성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7월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첫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국가, 언어, 종교의 벽을 허무는 스포츠라는 대중적인 공통의 관심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기획전시로, 소통과 화합의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공연 뿐 아니라 전시 프로그램도 매년 기획함으로써 군민들이 지역에서 수준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의성군이 활력 넘치는 젊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