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군위 삼국유사 전국여자 비치발리볼대회'가 단국대 비치발리볼 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군위군이 주관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팀 등 엘리트 10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와 최종 토너먼트를 통해 1위 단국대 팀, 2위 LJL 팀, 3위 오피뉴 팀, Give Up 팀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급격한 증가세를 감안,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단과 임원진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치러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격려사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해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