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서울이랜드FC와 원정 경기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R 서울이랜드FC(이하 이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K리그2 득점, 도움 1위를, 슈팅 및 유효슈팅 2위를 기록 중이다.
□ 김천, 믿을맨 허용준 앞세워 이랜드 상대한다!
김천과 이랜드는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을 펼쳐 1승 1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인 3월 6일 원정 경기에서 0대 4 대패를 당했지만 지난 6월 19일 김천 홈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패배를 되갚았다.
김천의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허용준은 최근 다섯 경기서 네 골을 터뜨리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득점 뿐 아니라 2도움까지 기록하며 희생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허용준은 10경기 출전, 공격 포인트 7개로 효율성 끝판왕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이랜드 전에서도 김천은 허용준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정조준 할 예정이다.
□ 김천 정원진, 이랜드 전서 100경기 달성할까?
김천 정원진은 직전 라운드에서 프로통산 99경기를 달성해 서울 이랜드전 출전 시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한다. 2016년 포항에서 데뷔한 정원진은 2021 시즌 13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