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R 안산그리너스FC와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안양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허용준-박동진-조규성이 스리톱을 맡았고 서진수-권혁규-최준혁이 2선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유인수-정승현-우주성-김동민이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태완 감독의 용병술로 후반 18분, 권혁규의 크로스를 받은 허용준이 박동진에게 패스했고 이를 박상혁이 마무리하며 김천이 1대 0으로 앞섰다.
후반 27분, 박상혁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과감한 중거리 슛을 선택했지만, 골대를 강타했고, 후반 34분, 안산 까뇨뚜의 골문 정면을 향한 슈팅은 김천 구성윤 골키퍼가 몸을 던져 선방했다. 8분의 추가시간에 김천은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안산의 실축으로 1대 0으로 승리했다.
한편, 김천 상무는 오는 31일 오후 8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R 홈경기를 치른다. 홈경기 티켓 오픈은 26일 오전 11시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