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석적읍 남율리 국민체육센터부지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석적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11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779㎡ 규모의 복합건물로 건립된다.
1층에는 25m 길이 5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마련되고 2층에는 헬스장과 소규모체육관, 쉼터 등이 가능한 생활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센터 건립으로 석적읍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군 전역의 문화·체육 수요 충족은 물론 인원 분산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백선기 군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생활과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