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강서구 취약 아동ㆍ청소년 체육 교육과 스포츠활동에 쓰이게 된다.
이번 후원은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장비와 비용 문제로 참여가 어려웠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과 교육 제공으로 신체ㆍ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있는 기회가 부족해지고 개인주의의 만연화로 남을 위한 배려, 사회적 연대감이 약해지고 있다.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건협은 그간 저소득여성청소년의 보건위생물품(생리대)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과 시설거주(그룹 홈) 아동의 학습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소외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온정을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