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정구부가 3일부터 8일까지 제99회 동아일보기 소프트테니스대회 男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달성군 정구부는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시청 정구부를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달성군은 올해 개최된 소프트테니스 4개 대회 결승에 올라, 57회 국무총리기 준우승을 비롯해 42회 회장기 전국대회와 옥천 춘계실업연맹전 우승에 이어 제99회 동아일보기 대회까지 우승함으로써 2021년 전국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달성군은 11일부터 16일까지 순창에서 열린 추계 실업 소프트테니스 연맹전에서도 남자복식 1위(이현수, 박규철), 2위(이수열, 김종윤)를 차지하는 등 전국 정구최강 실력을 발휘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3개 전국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해 달성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