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1시 08분 금성산에서 발생한 산악구조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구조현장 최단거리 진입로 파악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에 일조했다.
당시 요구조자는 말벌에 쏘여 위급한 상태였으며, 조난위치는 산 정상 부근으로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즉각적인 구조대원 투입과 함께 소방드론을 활용해 해당 산악 지형과 최단 진입로 등을 파악해 구조대원들과 무전으로 공유하며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통해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활용한 현장대응능력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