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염원하는 성화가 지난 3일 오후 2시 금오산 금오제단에서 채화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성화 채화도 같은 날 경상북도와 강화군 주관으로 강화도 마니산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인원 제한으로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조병륜 구미시 체육회장 김락환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성화 인수단장으로 참여한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참가해 최소의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성화 채화식은 구미문화원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헌관에 장세용 구미시장, 아헌관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각각 참여해 천제를 봉행했다.
채화된 성화는 주자 신현우 씨 등 10명이 금오산 주차장까지 주자봉송하고 차량으로 경북도청까지 봉송해 도청 안민관에 안치되며, 다음날인 4일 도청 안민관을 출발 도내 12개 시군과 대구시에서 전국체전 성화와 동시 봉송, 7일 구미시청에 안치되어 20일 장애인 체전 개막일에 주 개최지인 구미시내 15개 구간 총2.4km의 봉송을 마치고 개회식에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점화되어 6일간 불을 밝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