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3일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국유사 플리마켓'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판매자 30명이 농산물, 수공예품 등 20개 품목을 판매했으며 관광객 2천여 명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사과, 대추, 고구마 등 로컬푸드와 손수건, 천연 염색옷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향제·립밤 만들기 무료체험 활동을 하고 야외 버스킹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플리마켓의 흥을 돋웠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위군의 가장 큰 역점사업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홍보도 같이 진행했다.
한편,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현장 활동가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은 올해 사업비 3억 원(국비 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