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5일 「2021년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고씨공방'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행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조업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을 가진 소공인의 신청을 받아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하고, 선정 업체는 「2021년 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 지원대상이 되어 시설개선과 판로 지원 사업비를 받는다.

이번 현판식이 열린 '고씨공방'은 국악기 제조, 유통업체로 상모와 관련된 제품이 주생산 품목이며, 제작 원천 기술력을 보유하고, 온라인 판매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악의 세계화와 생활 국악 실현을 설립 목적으로, 국악교육과 공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창재 부시장은 "지역 업체의 백년소공인 선정과 현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전통놀이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고씨공방'의 노력을 격려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본 사업의 취지와 같이 백년 이상 존속할 수 있는 우수 소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