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첫 주자 출발에 앞서 풍악 광대 놀이팀 공연,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의 인사말,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과 이우청 의장이 점화한 성화는 오후 5시 50분 첫 주자에게 건네져 첫걸음을 뗀 성화는 김천시청을 출발해 이원베르빌 아파트 앞까지 총 0.9km를 달렸다.
이날 성화봉송 주자는 체육인을 포함한 장애인, 다문화 가정, 교육계, 여성계, 상공인, 노동계,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불꽃을 이어가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김천시민과 국민이 화합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을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으로 개최한 도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올해 성화봉송이 위드 코로나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안전체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