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공모사업에서 각종 공공체육시설 조성과 보수 지원사업에 국비 33억3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으로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국비 9억8천600만 원을 확보해 중앙투자심사를 준비 중인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4억5천만 원을 확보해 최근 김천시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을 뒷받침할 U-15, U-18 운영학교인 문성중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고, 노후된 경북보건대 운동장을 보수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과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해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를 위한 국비 9억 원을 확보해 종합운동장의 노후되어 사고 위험이 있는 조명등을 교체하고, 운동장 바탕신축 줄눈과 주변 환경을 정비해 코로나 이후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과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미리 시설을 정비해 시민 이용 편의 증진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각종 체육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